월성원자력, 7만8천평 ‘나산들공원’ 조성
8월말 완공예정, 막바지 조경공사 한창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3-08-01
나산들공원 조감도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258,000㎡(7만8천여평)규모의 ‘나산들공원’의 1단계 조성공사를 끝내고, 30일 부분 개장했다.
이 공원은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월성원자력홍보관 부근 나산들에 위치해있으며, 8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신월성1·2호기 준공을 대비한 조경공사로, 지난해 1월 착공됐다.
여기에는 △축구, 야구, 족구 등 복합 스포츠시설과 국궁장, △대규모 잔디광장인 ‘바람의 언덕’, △파고라, 야외테이블, 벤치 등이 갖춰진 ‘모임의 광장’, △다양한 수목과 4계절 꽃을 볼 수 있는 ‘화목원’, △힐링 산책로인 ‘피톤치드 숲길’, △습지생태와 생태관찰원 등이 들어서 있다.
이청구 월성원자력본부장은 “휴가철을 맞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1차 개장을 서둘렀다. 나산들이 동경주지역 관광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글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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