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라펜트 운영위원회의 개최

라펜트 리뉴얼에 대한 논의 이뤄져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1-09-05



10 <라펜트> 운영위원회의가 9 5() 오후 6 30분 서울 강남 역삼동에 위치한 중식당 루안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운영위원회의에는 양병이 운영위원장(서울대 교수)을 비롯하여 김복영 위원(서울대 강사), 김한배 위원(서울시립대 교수), 남기준 위원(나무도시 편집장), 박승진 위원(LOCI 소장), 백정희 위원(환경과조경), 오휘영 위원(한양대 명예교수, 환경과조경·랜트 대표), 전영곤 위원(㈜디자인상상프레임 실장), 최자호 간사(랜트㈜ 부장, 이상 가나다 순)가 참석해 회의를 이끌어 갔다.

 

이 외에도 라펜트의 윤덕수 전문위원, 김사라 부장, 안상배 차장, 정용우 팀장, 나창호 기자, 강진솔 기자, 권지원 기자 등이 함께 했다. 

양병이 운영위원장은 "바쁜 와중에 참석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라펜트가 대대적인 개편을 앞두고 있다. 개편 전반에 관하여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양병이 운영위원장

 

 

라펜트 제10차 운영위원회의에 앞서 ▲라펜트 리뉴얼 오픈 및 일부 개선 진행상황, ▲라펜트 콘텐츠 확충 및 활성화 방안, ▲홍보 계획 등에 관한 업무보고를 발표했으며, 본 회의에서는 라펜트 통합 리뉴얼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회의를 진행했다.

오휘영 위원은 라펜트는 공익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어야 한다. 또한 조경분야 육성과 발전, 그리고 정보공유를 중심으로 조경분야에 기여하고 도움이 된다는 생각 아래 움직여야 한다.”고 말하며, 운영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이번 라펜트 리뉴얼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휘영 위원

 

라펜트 통합 리뉴얼, 카테고리 및 콘텐츠 신중히 고려해야

라펜트 통합 리뉴얼을 주제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카테고리 분류 및 변경에서부터 콘텐츠에 대한 내용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박승진 위원은 현재 라펜트 리뉴얼을 통해 분류 체계를 새롭게 잡고 있다. 그러나분류부분은 사이트 구성에 있어 정말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체계를 가진 분류체계를 가져야 한다.”며 리뉴얼 시 반영되는 분류 체계에 대해 신중히 고려할 것을 당부했다. 

 

콘텐츠에 관하여 김한배 위원은 조경뉴스와 아카데미가 라펜트의 양대 생성 콘텐츠로서 보다 심층적으로 다룰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현장감 있는 뉴스보도와 더불어 시기별 이슈를 선정하고 각 이슈별로 온라인 토론회나 좌담회 등을 마련해 관련 기획기사를 보다 심도있게 다루는 데 주력해보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왼쪽 상단부터 김한배 위원, 박승진 위원, 전영곤 위원, 김복영 위원, 남기준 위원, 백정희 위원

 

대중성 위한 콘텐츠 확충과 SNS와의 연동

양병이 위원장은 수익사업과 대중성 확장에 관한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대중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와 조경 전문가가 관심을 가지는 분야를 접목한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전문가의 관심을 동시에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하며, 대중성에 대한 지속적인 접근을 강조했다.

 

동시대 큰 이슈인 SNS와의 연동에 대한 의견도 제안됐다.

전영곤 위원은 “SNS가 활성화 되던 초반 중심이 되는 SNS는 트위터였지만 페이스북으로 옮겨가는 추세이다. SNS로 게재글을 퍼가는 기능을 비롯하여 댓글과도 연계하는 등 SNS와 연동하는 시스템도 추후 광범위한 타겟 겨냥을 위해 필요하다.”고 전했다.

 

현 시스템에 대한 사용성 향상도 잃지 말아야

새로운 시스템도입도 중요하지만 현재 가지고 있는 기능에 대해 사용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복영 위원은 현재 3~4개의 카페를 개설하여 이용하고 있는데 사용성과 디자인이 떨어져 이용에 불편한 입장이다. 리뉴얼을 통해 이러한 점이 보완이 되었으면 좋겠고 또 모바일을 통해 인터넷을 사용하다 보니 모바일에서 카페나 블로그의 이용이 더 원활하게 될 수 있다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리뉴얼시 사용성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백정희 위원 또한 이용자들은 불편한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철저히 유저들의 시각이 이번 리뉴얼에 반영하여 이용자들이 아주 간단하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라펜트 메인을 통해 유저들이 원하는 메뉴 접근이 쉽도록 구성하는 방안도 고려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뚜렷한 방향 설정도 필요해

남기준 위원은 현재 라펜트의 1일 방문자수가 조경인력 대비 높은 편이다. 여기서 리뉴얼시 중기적 목표를 1일 평균 방문자수를 유지하되 수익을 증대하는 방향으로 설정할 것인지, 혹은 1일 평균 방문자수를 현재에 비해 2배 높이는 것을 목표로 라펜트 리뉴얼을 준비할 것인지 고려해야 한다. 개인적인 의견은 1일 평균 방문자수가 적지 않은 숫자이니 그 수를 유지하되 수익을 올리는 중기적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확장해야 하길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라펜트 운영위원회는 2009 6월 발족하였으며, 2011 1월 부터 제2기 위원이 활동 중이다.

강진솔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kegjw@naver.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