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조경·라펜트 가을맞이 심학산 등반

사내 문화행사 일환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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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과조경 및 라펜트(Lafent) 임직원 일동은 체력증진과 산림문화 체험을 위한 산행 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오휘영 발행인(환경과조경)을 비롯한 환경과조경 및 라펜트 임직원은 환경과조경 사옥이 소재한 파주출판도시에 자리하고 있는 심학산을 찾았다.

 

심학산 높이는 해발 192m에 불과하지만, 평야지대에 우뚝 솟아 있기 때문에 그 위엄이 남다르다. 정상에서 쉬는 시간을 제외하면, 등반과 하산에 드는 시간이 1시간 정도 소모되기 때문에 운동코스로도 제격이다.

 

심학산 초입에 자리잡은 약천사의 남북통일약사여래대불 앞에서 집결한 임직원들은 높이 13m에 달하는 불상의 규모에 탄성을 내뱉으며,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향했다.

 

산행코스는 경사-평지-급경사 순으로 배분되어 있어, 유치원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을 정상에서 만날 수 있다.

 

심학산의 진정한 매력은 정상의 팔각정에서 내려다보는 탁트인 경관에 있다. 파주출판도시와 자유로를 끼고 굽이친 한강 물줄기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도 있다. 북쪽으로 눈을 돌리면,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임진강이 아스라이 펼쳐진다. 그러나 26일에는 산정상의 출입이 통제되어 접근을 할 수 없었다. 정상을 코앞을 두고 모두들 아쉬워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바쁘게 지나가는 업무일정 때문에 직원간 나누지 못했던 대소사를 공유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높지 않은 산임에도, 체력적으로 부담이 됐다. 이번 산행을 계기로 건강관리에 신경 좀 써야겠다고 말하며, 지친 숨을 가다듬으며, 산을 내려왔다.

 


좌측부터 유일홍 사원, 백정희 전무, 정용우 팀장, 박상백 대리



앞에서부터 전수진 디자이너, 박지현 사원, 유일홍 사원, 김세영 기자



앞줄 좌측부터 손석범 기자, 김태우 이사, 백정희 전무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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