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작]오송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국제공모전

선진엔지니어링 ’Homeostatis(항상성): Ever growing Bio Valley’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1-10-12

오송바이오밸리마스터플랜 국제현상공모 대상작 'Homeostatis(항상성) : Ever growing Bio Valley(㈜선진엔지니어링)'은 염색체를 모티브로 항상성에 초점을 맞추어 언제 어디서든 커뮤니티 공간을 접할 수 있는 창조적 환경의 “One-Stop Life”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바이오 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염두하고, 미래 변화에 자유롭게 대응할 수 있는 도시시스템과 비즈니스 성공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번 국제현상공모전 심사위원장인 양윤제 한국도시설계학회장은선진엔지니어링의 작품은 각 커뮤니티에서 강력한 녹지 띠를 가짐으로써 바이오연구, 산업단지의 기능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가질 수 있는 매우 강력한 인상을 주는 작품이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1등으로 당선된 선진엔지니어링은, 앞으로 총 7 2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오송바이오밸리의 밑그림이 될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기회를 갖게 된다.

 

도는 대상 작품을 토대로 내년 4월까지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을 완성할 계획이다. 당선작들에 대한 시상식과 전시회는 1021일 청주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된다.

 

Homeostatis(항상성) : Ever growing Bio Valley

 

CREDIT

대상지: 충청북도 청원군 강외면 일원

개발면적: 1,473 hac

계획인구: 10만명

설계참여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 함인선 + 중앙대학교 건축학과 | 양우현

-선진엔지니어링: 김서균, 김경아, 차현호, 장종연, 김은진, 안용배, 원찬식, 변재희

-조경설계: 어반정글(김창국, 김효진)

 

 

오송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은 계획인구 10만의 바이오 산업을 위주로 한지식산업도시오송을 위한 도시 구상이다.‘항상성이라는 주제를 통해 스스로 동적 균형을 이루는 생명체의 특성을 갖는 도시 시스템을 계획하여, 기존 도시의 고정된 시스템과는 차별화된 미래지향적인 도시 모델을 구상하였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를 넘어서, Korea Mega City Region 의 중부권 거점 벨트의 위상을 고려한 유연한 도시 구조를 반영한다. 또한 향후 BIO를 중심으로 하는 첨단 산업의 지속적인 변화를 담고,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적응할 수 있는 단계적 도시 비즈니스 모델을 고려한 계획이다. 

 

이를 위한 도시구성 방법으로 진화, 변이 및 치환이 가능한 요소인 컴팩트 패치(Compact patch)라는 자족적 도시단위와 매개체이자 완충역할을 하는 어반 에코톤(Urban Ecotone)이라는 도시 순환계로 나눠지는 유연한 시스템을 제안한다. 이러한 구성 위에 도시의 일상이 복합화되는 믹스 유즈(Mix Use) 를 통해 입체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창조적인 도시환경을 제공하는 미래도시를 실현하고자 한다.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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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j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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