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조경 및 라펜트 하반기워크샵 열려

2012년 30주년 맞이하여 직원간 화합도모해
라펜트l박지현 기자 · 서신혜 수습기자l기사입력2011-11-11



2011
11 11일 환경과 조경 및 라펜트의 임직원들이 1박 2일로 충남 대천에서 뭉쳤다.

 

하반기 결산과 더불어 2012 30주년을 맞이하여 직원들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다짐함과 동시에 새롭게 입사한 직원의 환영하는 환영식도 겸한 워크샵이었다.

 

오전 9시에 파주 사옥에서 출발하여 가는 길에 아산 현충사를 방문하였다.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1545~1598)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과 기념관 그리고 옛집 및 활터 등이 있는 곳으로 과거 1974년 오휘영 환경과조경 대표(당시 대통령 비서실 조경담당 비서관)가 전면 복원공사에 적극 참여한 곳이기도 하다. 

 

오휘영 대표는 당시 복원공사를 하면서 토목, 조경공사에 관련한 알려지지 않은 흥미로운 뒷이야기 등을 회고하면서 상세하게 설명하여 주기도 했으며 직원들은 경건하고 아름다운 현충사 경내 분위기를 더욱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 

 

오후에 대천에 도착하여 본격적인 워크샵 일정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2012년 환경과조경의 30주년 준비사항에 대한 개략 보고와 함께 직원들의 새해를 위한 제반 준비사항과 다짐 그리고 신입사원의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백정희 전무는 “30년이라는 긴 기간 회사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오휘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그리고 꾸준한 우리 독자들의 관심과 각별한 애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내년 경제성장률이 저조할 것에 대비한 대응체제를 갖추고 우리 모두 극복해 가는데 노력하자.고 전했다.

 

한편, 환경과조경 및 라펜트의 2011년 하반기 워크샵에서는 현충사 답사와 전체회의 이외에도 요리경연대회, 칭찬릴레이, 마니또 등의 레크레이션도 진행됐다.

사전에 정해진 두 팀은 각자 정한 메뉴로 요리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간단한 게임을 통해 금액이 다른 재료비 봉투 하나씩을 선택하였다. 장보는데 주어진 시간은 단 30분.

각 조의 조원들은 업무를 분담해 정해진 시간 내에 최상의 요리를 만들고자 마치 미션을 수행하듯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직급이나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 협동하여 정성을 담아 음식을 준비하였다.

1조는 찜닭과 계란찜, 샐러드, 된장찌개를, 2조는 꽃게탕과 쭈꾸미볶음을 만들었다. 우승하는 조에게 소정의 상품이 있어서인지 맛 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면도 신경을 쓴 모습이 역력했다.

모든 준비가 끝난 뒤 오휘영 대표 내외, 백정희 전무이사, 김태우 총무이사가 심사를 맡았다. 엄정한 평가 속에 긴장감마저 감돌며 팽팽한 신경전도 펼쳐졌지만 간발의 차이로 1조에게 승리가 돌아갔고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으로 전 직원이 저녁식사를 했다.

본격적인 레크리에이션이 시작하자 숙소의 젊은 사장이 직접 기타연주를 하며 노래를 불러주었으며 직원들도 돌아가며 솜씨를 뽐냈다. 그 밖에 다양한 게임들 통해 직원간 친목을 다지고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다음날인 12일, 아침식사 후 사전에 정했던 마니또(비밀친구)를 공개하며 그 사람을 위해 했던 일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평소 칭찬해주고 싶었던 동료에게 손수 상장을 만들어 전달하는 칭찬릴레이도 펼쳐졌다.
모범상을 비롯해 행복바이러스상, 귀신상, 냄새상 등 다양한 상장을 직원에게 일일이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후 대천해수욕장에서 담소의 시간과 야구게임을, 또 대천항으로 이동해 수산시장을 돌아보고 환경과조경 사옥으로 돌아왔다.

모든 일정을 마치며 행사를 담당한 손석범 기자는 "부족한 진행에도 믿고 따라와준 모든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이번 2011 하반기 워크샵을 마무리했다.



































박지현 기자 · 서신혜 수습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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