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조경예술과정 첫결실, ‘구경오세요’

‘수경’테마로 직접 제작한 조형예술 선보여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1-12-10



2011
학년도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조경예술과정 졸업작품전 개막식이 129일 상명대 평창동 캠퍼스 내 평생교육원에서 개최됐다.

 

전국 최초 조경예술과정을 개설한 상명대학교 장익식 주임교수(조경아티스트)그동안 에 머물렀던 조형예술을, ‘수경요소를 도입해 동적인 느낌을 상당수 부여했다. 이에 더해 참여라는 항목을 더해 과정의 중요성도 각인시키고자 했으며, 작품을 구성하는 재료에 있어서 생활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스티로폼 등의 재료로 조성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전시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장익식 주임교수



멘토_이재근 교수


특히 이날 전시회에서 소개된 7단 폭포는 앞과 뒤로 움직이는 물레방아와 보다 다이나믹한 디자인 요소를 도입해 나란히 줄 맞춘 물레방아가 아니라 레벨차이와 다양한 축을 가진 물레방아가 작동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졸업작품전에 전시된 작품들의 소재는 페인트 칠을 하지 않고 천연 자연 소재들로 구성되었으며, 만져보고 작동시켜 볼 수 있다.

 

이재근 상명대 교수는 처음 이 강좌를 시작할 때 과연 잘 운영이 될까라는 우려를 많이 했지만 지난 1학기 기초과정에서는 38명이, 심화과정은 그중 약 50% 학생들이 참여해 소정의 성과를 이뤄냈다. 상명대 조경학과의 학과 수업이나 아카데미 수업이 실무를 중점에 두고 이뤄지는 것 같아 점차 목표가 달성되는 기분이다.”라고 전시회의 축하인사를 전하며, “우리 학과는 대학원뿐만 아니라 학부도 계약학과로 운영하려고 준비중이라고 밝히며, 학과 교육사업의 일련의 과정을 이해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다.

 

전시회 준비의 일등공신이기도 한 한명순 이학박사는 학교에서 실무적으로 다루지 못했던 것들을 만지고 조성해보면서 보다 많은 공부를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명대 조경예술과정은 이재근 교수, 이행렬 교수, 이상만 교수 등이 멘토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2년도에는 철재, 석재, 아크릴류를 활용한 작품 전개를 통해 비구상적으로 강의를 계획하고 있다.
















7단 폭포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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