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첫날, 라펜트 인터넷 방송 개시

조경 6개 단체장 신년사, 육성으로 공개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2-01-01


지난 12 11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소설가 이외수 작가의 집을 방문한 일이 있었다. 같은 날 박 시장은 그의 트위터를 통해 이외수 작가에게서 “20세기가 이성의 시대라면 21세기는 감성의 시대이다. 앞으로 경제가치 외에도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를 만들라는 조언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외수 작가는 이미 올해 초, 정부의 트위터보다 2배 이상 많은 팔로워를 구축하며 소통의 달인이라 불리고 있다. 소통의 달인으로 불리는 비결에 대해 어느 한 매체가 인터뷰를 한 일이 있었는데, 그는 인터뷰를 통해 일방적인 소통은 진정한 소통이 아니며 '감성'이 바로 소통의 핵심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정보화시대가 진행되면서 사람들은 오프라인 이외에도 보다 접근성이 쉬운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고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시작했고, 이젠 오히려 소통의 대표적 창구로 SNS를 꼽고 있다. 사람들은 SNS를 통해 보다 빠른 소통이 가능해졌고 스마트폰의 보급을 통해 그 활용도는 점점 상승하는 추세이다.

 

SNS 뿐만 아니다.
시사풍자 인터넷 라디오방송 나는 꼼수다가 폭발적인인기를 얻으며, 인터넷 라디오방송은 소통의 매체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지난해 10, 라펜트는 예비조경인과 조경계리더와의 만남인 ‘2011년 제1회 조경의 길을 묻다간담회를 영상으로 공개한 바 있다. 조경계가 당면한 문제를 세대 간의 소통을 통해 풀어가고자 개최된 이 간담회는 영상으로도 공개돼 예비조경인은 물론 조경실무가에게까지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으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감상평을 보내오기도 했다.

 

감성매체, 인터넷 라디오 방송 개국해

이러한 흐름을 안고 2012 1 1, 조경문화녹색문화 라펜트에서는 조경인들과 감성으로 소통할 수 있는 라펜트 인터넷 방송 조경의 길을 묻다를 개시했다.

 

2012년 임진년 새해에 개국한 라펜트 인터넷 방송 조경의 길을 묻다는 조경뉴스, 속보, 조경뮤직, 각종 취업 소개, 소재, 지식, 기술, 인사소식, 기획, 독자의 목소리를 전달함으로써 조경인들과의 소통을 보다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2012년 첫번째 라펜트 인터넷 방송에서는 조경분야 6개 단체의 회장이 조경인에게 보낸 새해 메시지를 육성으로 공개했다. 혹독한 건설경기 조경인들에게 보내는 당부와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사연 읽어주는 기자코너이다. 지난 12월 라펜트 페이스북에서 진행된‘2012년 희망의 조경을 말하자’이벤트를 통해 많은 조경인들이 새해 인사를 남겨주었는데, 이 코너에서는 페이스북 사연 중 눈길을 끄는 내용들을 소개하였다.
 

조경학과 학생, 교수에서 시작하여 조경직 공무원까지 두루두루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조경계 10대 키워드, 5대 공모전 등의 조경뉴스 소개와 라펜트 취업소식도 방송 프로그램으로 포함되었다. 

 

앞으로 라펜트 인터넷 방송은 매월 1일에 일정기간 시험방송을 한 뒤 주간으로 변경된다. 방송 청취는 라펜트 홈페이지 중앙배너를 클릭하면 가능하다.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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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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