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폐선부지 1000억 들여 공원화

올해 초, 종합계획수립 용역 발주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2-01-29

전라선 복선 전철화사업으로 생긴 전남 여수시 폐선부지가 공원으로 조성된다.

 

여수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는 26일 여수시청에서 전라선 복선 전철화사업으로 발생한 폐선 터 활용과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여수시 관내 철도 폐선 터 25.7km(여수역∼()율촌역)를 공원으로 활용하는 등 공동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여수시는 협약에 따라 앞으로 10년간 10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폐선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폐선부지 주변 해양경관자원 등을 활용해 공원으로 조성하는 종합계획수립 용역을 올해 초에 발주할 예정이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철도폐선부지를 복원해 그동안 단절되었던 도시축을 재생시키고 주변지역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활성화를 도모하다고 밝혔다.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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