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 제주영어교육도시 조경공사 ‘발주임박’

JDC 올 1390억 발주, 신화역사공원·곶자왈 생태공원 계획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2-02-07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시행하는 제주영어교육도시 개발사업 조경공사(2공구)의 발주가 임박했다. 관급자재대를 포함해, 조경공사로 150억 규모가 집행될 예정이다. 발주처 관계자에 따르면, 사전 발주계획보다 약 10억원 가량 높게 책정하였다.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영어교육 중심허브를 비전으로 2009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5년까지 서귀포시 대정읍 일원에 조성될 계획이다.

 

총 사업비 1 7806억원 규모로, 국제학교(학생 수 9,000),주거·상업시설, 영어교육센터, 교육문화예술단지, 외국교육기관(대학·대학원) 등이 들어서게 된다.

 

지난 해 8월과 9월에 거쳐 1단계 지원시설을 완공하고,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Korea International School, Jeju’ 1단계 시범학교도 개교했다.

 

올해는 캐나다 명문학교인 브랭섬홀 아시아(BHA) 국제학교의 건립사업을 마무리해 10월 개교를 준비하고 있다.

 

발주처 담당자는 “2012년 영어교육도시 부지조성공사를 준공함으로써 도시 전체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올 한해 총 1390억원의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며, 총 투자규모의 59% 826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부지조성공사에 착수하여,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신화역사공원 사업 역시 올해 3월에 부지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제주 곶자왈 생태공원사업은 세계자연보전총회에 맞춰 1단계 탐방로 및 휴게쉼터 사업을 마치게 된다.


                                                                출처:JDC
 

도시개발 컨셉

교육 커뮤니티 컨셉의 도시 공간 배치

-학습, , 놀이가 혼재된 복합 도시공간 구축

-영어교육과 실생활의 연계를 통한 교육효과 극대화

-지역사회, 학생, 교사, 학교간 교류와 소통의 장인 배움의 길(Street of Learning) 조성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친환경 도시

-사업부지 내의 곶자왈(세계에서 유일하게 북방한계 식물과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숲) 보존과 제주의 생태환경을 활용한 교육의 장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주거, 상업시설 건설과 민원·경찰·소방 등 행정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편리한 도시 생활환경 제공

-범죄예방시설과 차량통행 제한 등 학생과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마련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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