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 선발했던 서울시 조경직, 올해는 2명

산림자원직도 17→1명, 대폭감소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2-02-10

지난해 7 2명을 포함, 16명의 조경직 공무원을 선발했던 서울시가 올해는 2명을 뽑는다. 2011 17명을 선발한 산림자원직도 금년에는 1명으로 줄었다.

 

서울시는 9일 발표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계획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103명이었던 전체 선발인원도 올해는 852명으로 약 23% 감소하였다.

 

그동안 서울시는 조경직 공무원 선발숫자가 가장 많았던 지자체 중 하나였다. 2010년은 15, 2011년에는 16명이 임용되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7 2명을 선발하기도 했다.

전체 채용분야는 행정직군 671명, 기술직군 177명 연구직군 4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125명(행정직 104명, 기술직 21명), 8․9급 723명(행정직 567명, 기술직 156명), 7급상당 연구사 4명이다.

사회복지직은 작년 12월 10일에 308명을 별도 모집한 데 이어, 금년에도 이번 공채시험과는 별도로 9월 22일에 전국 동시 시험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시 7·9급 공무원시험의 특징은 전체 채용인원의 10%인 85명을 장애인으로,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 인원의 10%인 67명을 저소득층으로, 9급 기술직 채용인원의 30%인 40명을 고졸자로 선발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고졸자 구분 모집에 의해 선발되는 자는 기계·전기·토목·건축 등 기술직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되는데, 응시자격은 서울시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해당학과 졸업자 또는 2013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대학 미진학자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는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3 19()부터 23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6 9일 실시된다.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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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20n@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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