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월 9일 2012년도 공무원 신규충원계획을 확정하고, 공개 및 경력경쟁임용 시험을 통해 38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3명을 뽑았던 조경직을 올해는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반면 산림자원직은 6명에서 4명으로 줄였다.

전체 직급별로는 행정직 7급 7명, 행정직 9급 256명, 세무직 9급 12명, 간호직 8급 18명, 공업직(화공) 9급 3명, 녹지직(산림자원)9급 4명, 녹지직(조경)9급 8명, 해양수산직 9급 2명, 보건직 9급 18명, 환경직9급 3명, 토목직 9급 8명, 건축직 9급 14명, 지적직 9급 5명, 방송통신직 9급 7명, 연구직 6명, 기능9급 9명 등 총20개 직렬 380명을 선발한다. 2011년에 비해 51명(15.5%)이 늘어난 숫자다.

기능직의 경우 국가유공자 취업지원을 위해 선발인원 중 일부를 보훈청의 추천을 받은 응시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아울러 한부모가족을 포함하는 저소득층의 취업지원을 위해 9급 공채 선발예정인원의 2%이상을 저소득층 구분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한편 장애인의 취업지원을 위해 전체 선발예정인원의 6.5%수준인 25명을 장애인 구분모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특히 정부시책에 부응한 고졸자(졸업 예정자 포함)를 3개 직렬 6명을 경력경쟁임용을 통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1회 임용시험에 포함된 조경직 공무원의 원서접수는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이고, 필기시험은 5월 12일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