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표준 인증 위한 교육사업 실시할 것”

2012년 한국공원시설협동조합 정기총회 개최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2-02-22



한국공원시설협동조합(이사장 노영일)의 단체표준 사업이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원시설협동조합(이사장 노영일)은 지난 2 21() 서울 고속터미널에 위치한 JW 메리어트호텔에서 2011년도 사업보고와 2012년도 사업계획 등을 알리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 노영일 이사장은단체표준은 고유 업종의 확립이라는 차원에서 현재 진행 중에 있다. 단체표준 제정은 조달청이 내년부터 KS표준 혹은 단체표준 제품을 중심으로 MAS등록을 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또 FTA의 개방에 따른 경쟁력 확보차원에서도 필요한 수순이다. 협회 내 모든 기업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다들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하며, 단체표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노영일 이사장
 

단체표준 제정에 있어 퍼걸러와 공원 체육시설 6품목은 현재 등록 신청이 된 상태로 심의 중에 있으며, 이후 어린이 놀이시설 6품목(그네, 미끄럼틀, 회전시설, 흔들이시설, 활주시설, 정글짐)에 대해서도 단체표준을 제정할 예정이다.

 

이런 단체표준 제정 혹은 KS인증, 직접생산확인 등은 추후 진행될 다수공급자계약(MAS)을 위해 수반되는 사항이라고 밝히며, 품질경영 시스템구축이 부실한 기업을 대상으로 단체표준 인증취득과 시스템 구축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노 이사장은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이상인 지도위원은 유사한 효력을 가진 KS제품 인증을 위해서도 컨설팅 비용이 최소 1천만원에서 표준 개발 포함시 최대 5천만원까지 소요되는 상황에서 500만원의 교육비용으로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관련 업체들에게는 희소식일 것이라고 말하며, 이후 250만원 선의 환급도 이루어지면 회원사들의 혜택은 더욱 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합은 단체표준 제정에 따라 중앙회와의 위탁계약을 통해 직접생산확인 실태조사를 7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9월에서 12월에 걸쳐 실시했으며, 이후 단체표준 인증사업을 실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인증사업의 실시에 따라 인증수수료와 공장심사수수료를 부과하게 될 예정이며, 한 기업당 인증수수료 60만원과 공장심사수수료 31만원을 예상하고 있다(추후 변동예정).

 

이외에도 중소기업중앙회 이행보증공제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수탁(대리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조합은 조합원을 대신하여 조합 출자금에서 보증부금 5천만원을 납부해 회원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추대된 신규 이사진_왼쪽부터 ㈜청우펀스테이션의 신경근 대표, ㈜센스큐브의 노효녀 대표, ㈜아름의 신동혁 대표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센스큐브의 노효녀 대표, ㈜아름의 신동혁 대표, ㈜청우펀스테이션의 신경근 대표가 새롭게 이사로 추대되었다.

 

조합은 현재 56개사가 가입되어 있으며, 올해 비엔지㈜, ㈜센스큐브, ㈜아름, 아이세상, 주식회사 자인 등 10개사를 신규 회원사로 모집했으며, 2012년도 단체표준 책임자(부서장) 의무교육을 223일부터 24일까지 중소기업 인력개발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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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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