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구민들에게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친환경 도시농업의 참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친환경 도시텃밭을 조성하여 도봉구 주민을 대상으로 3월 5일(월)부터 ‘도시텃밭 분양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도심 속 유휴지를 활용하여 조성한 친환경 도시텃밭은 조성 환경에 따라 50,000원 ~ 60,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하며, 어르신들에게는 소일거리와 대화의 공간을, 어린이들에게는 환경교육 및 농업 체험을 통한 정서함양을, 주부들에게는 건전한 여가와 웰빙 밥상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텃밭은 오는 4월 15일(일) 개장 할 예정이며, 3월 5일(월) 오전 9시부터 도봉구 주민을 대상으로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전산추첨을 통하여 제공된다.

또한 도봉구에서는 2012년을 도시농업의 도약의 해로 정하고 2012년 5월 중에 친환경 나눔텃밭을 신규 조성하여 주민에게 추가로 분양할 예정이다.

특히, 주택의 옥상 및 아파트의 베란다 등에서 채소류를 재배 할 수 있는 상자텃밭 2,000세트를 세대당 2세트씩 주민에게 보급하여 친환경 도시농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_도봉구청 환경정책과 녹색도시농업팀(02-2289-1700, 1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