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ity_ 작동하는 working도시, 걷는 walking 즐거움

상반된 의미로 인식되어 따로 구상되던 개념들을 결합하여 위례신도시의 아덴티티로 전개하며, 전통과 첨단, 자연과 문화 등을 융합하여 도시주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위 개념들의 융합적 사고 중심에는 도시민의 ‘걷기’라는 작지만 중요한 행위가 자리잡는다.

대상지 이해하기

위례신도시는 첨단생태, 역사문화, 상생을 표방하는 계획도시이다. 청량산과 탄천사이에 입지하며, 여의도의 약 두배의 면적에 달하는 규모이다. 신도시계획에 의해 과거 전답으로 사용되던 지형이 급격하게 도시의 모습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대상지내에는 청량산이 두 하천인 장지천과 창곡천이 입지해 있으며, 이 두하천은 대상지내의 몇몇 구릉공간과 더불어 존치되는 주요지형이며 자연환경으로서 한천의 역할과 공원녹지로의 오픈스페이스 역할을 겸하게 된다.

위례신도시의 공원녹지계획은 급격한 변화속에서도 원 지형이 수행하던 유역, 지형적 맥락을 계승할 의무를 어떻게 유지할지의 관점과 거주민들의 공원녹지 활용과 만족을 어떻게 증진시킬 수 있을 지의 관점이 동시에 부각된다.

설계참여자

지·오조경기술사사무소_이상진, 조윤승, 이홍길, 김재홍, 이창연, 박태윤

그룹 한_박명권, 최은경, 하태우, 김태훈, 최철민, 정회경, 석다영, 정광조,이윤영, 손민아, 윤창락, 권경호, 최정주

도화 엔지니어링_문상규, 마동욱, 김진우

서울대학교 조경학과_정욱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