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임명된 27기 8명과 새롭게 시작하는 28기 통신원 32명이 참여해 통신원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오휘영 회장(환경과조경/랜트주식회사)은“다시 강단에 선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면서“어떤 사람을 만나게 되고, 또 어떤 책을 읽는지를 통해 날마다 변화되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해 보길 바란다. 이것이 인생을 변화시키는 열쇠이기 때문”이라며 인간관계와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하며, 자신과의 전쟁에서 승리한다면 취업, 학업에 대한 어려움은 해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27기의 우수통신원, 우수지역, 우정상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고, 28기 통신원들은 파주출판단지를 답사한 후 안명준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사무국장의 ‘현시대 조경의 위상과 통신원에 바라는 바’를 주제로 특강을 경청했다.

안명준 사무국장은 강의에서 “도시농업이 최근 급격하게 붐을 일으키고 있는데, 오픈 스페이스를 다루는 조경은 이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과거 정원이 단순히 감상형에 그쳤다면, 최근에는 실천형 공공정원으로 바뀌고 있다.”며 도시농업이 주목받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텃밭을 조성하는 것은 자연과 만나는 즐거운 노동임과 동시에 이웃과의 커뮤니케이션 공간이기도 하다.”며 도시농업과 그것을 둘러싼 커뮤니티, 미학적 관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통신원과 웹기자 제도에 대해 설명과 기자교육을 진행되었고, 오후 5시 현재, 전국기장 남녀 각 1인, 지역별로 지역기장 1인과 지역부기장 1인을 선출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새로 선출된 전국기장은 본사와 긴밀한 연결체계를 구축하는 등 통신원 내부 전반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오휘영 회장

백정희 전무이사

▲우수기자 수상자 경희대 박진하, 목포대 김미진

임명장 및 기자증을 받고 있는 28기 통신원들

파주출판단지를 답사하는 28기 통신원

특강을 하는 안명준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