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에 132억 규모 공원 들어서

‘T-Light 공원’, 5월 12일 개장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2-05-12



시화호 조력발전소 조감도

 

시화호에 132억 규모의 공원이 조성된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 K-water(사장 김건호)는 시화호 조력발전소 부대시설로 조성한 ‘T-Light 공원 5 12() 개장한다고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조력발전소 주변 15만㎡(4.5만평) 규모로 들어서는 T-light 공원은, 650여대를 수용하는 주차장과 2층의 휴게시설 및빛의 오벨리스크라는 예술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서해바다를 조망하면서 바다 쪽으로 내려갈 수 있는 바다전망 광장 및 친수체험 계단과 낙조 조망을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된 휴식공간인 달빛광장 및 노을마당, 각종 레크레이션 활동을 수용할 수 있는 오픈스페이스인 잔디마당과 물결광장 그리고, 바다 쪽으로 조성된 순환형 산책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토해양부는 이번에 개장하는 ‘T-light 공원이 신재생에너지와 서해바다를 상징하는 순환과 물결을 주제로 설계되었으며, 저탄소 녹색성장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오픈스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 12() 오전 11시부터 공원 내 광장에서 공원개장 축제가 열리는데, 비보이공연 매직버블쇼댄스동아리 공연 등 볼거리가 제공되며, 시민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등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적십자가가 주관하는시화방조제 환경걷기행사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공원 옆에는조력발전문화관이 건립 중이며, 여기에는 75m의 전망타워와 국제회의장, 세미나실 등이 구비될 예정으로 '13년에 완공되면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인근의 대부도, 제부도 관광지와 연계한 매력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Logo Type으로 T Tide(조력), Two-way(상호작용), Tomorrow(미래), Light는 빛과 Delight(즐거움)을 의미하는데, 이는 조력발전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친근한 여가공간의 이미지를 상징함 

 

시화호 조력발전소 공원부지 주요시설 평면도

 

공원 주요 공간 사진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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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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