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당선작, 활용방안은?
전문가와 시민 의견수렴 심포지엄, 오는 12일
최초의 국가공원이 될 용산공원이 2017년 공사착수를 앞두고 있다.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은 국제공모전 1등작을 토대로 기본설계를 실시하여 조성계획을 확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1등 작품의 활용방안과 조경, 도시, 건축, 문화, 역사,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시사점을 도출하여 기본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치동 SETEC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될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제공모추진 개요 및 결과보고’를 주제로 앙병이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교수가, ‘당선작품 설명’을 주제로 최혜영 West8 팀장이, ‘당선작 활용방안’을 주제로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교수와 김성홍 서울시립대 건축학과 교수가 발표한다.
이어 토론은 온영태 경희대 건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토론에는 김덕삼 가천대 조경학과 교수, 김홍규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 민성환 생태보전시민모임 사무처장, 박현찬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박사, 배기동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안창모 경기대 건축대학원 교수, 유하룡 조선일보 경제부 기자가 참여한다.
- 박지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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