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 수목’ 가뭄피해 극복하자

대전 ‘가뭄피해 예방을 위한 한해대책’ 본격 추진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2-06-08

대전 시는 관내 공원녹지대의 조경 수목에 대한 가뭄피해를 극복하기 위한가뭄피해 예방을 위한 한해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자치구와 관수대책반을 편성하여 급수차량 및 양수기 등 장비와 자체인력을 활용해 가뭄극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관내 군부대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인력 및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관수작업은 가로수 및 수벽, 녹지형 중앙분리대 및 교통섬, 가로화단 꽃식재지 등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관목류 및 초화류, 최근에 심었거나 가뭄에 약한 수목 등은 우선적으로 물주머니를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관수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원녹지대의 잡초제거와 잔디 깎기, 지하고 조절 전지, 목재칩 포설(멀칭) 등을 실시해 가뭄피해를 최대한 경감시킬 수 있는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고중인 대전 시 푸른도시과장은이번 한해대책은 충분한 강우로 가뭄이 해갈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시민들은 고온 건조 등 가뭄이 더욱 심화될 것에 대비해 주변에 있는 가로수와 조경수에 대해 물주기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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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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