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이교수, 두산 사회사업 자문위원 위촉

청소년 정서함양 지원 ‘시간여행자’ 사업 스타트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2-08-08

서울대학교 양병이 명예교수가 ㈜두산(회장 박용만)에서 추진하는 청소년 정서함양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시간여행자프로그램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시간여행자’ 프로그램은 두산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진을 매개로 자신을 성찰하고 주변과의 관계를 탐색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긍정적인 세계관을 확립하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8 3일부터 역사 현장 탐방, 환경 및 커뮤니티, 문화공간에 대한 고찰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업 첫 해인 올해는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중2 ∼1 학생 60명을 선발해 6개월 동안 사진 이론 수업, 사진 촬영 실습, 역사 현장 탐방, 환경 및 커뮤니티 탐방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생들에게는 든든한 지원군도 생긴다. 6명의 자문위원이 바로 그들이다.

 

자문위원에는 양병이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배병우, 김중만 사진작가, 안은미 무용가, 안대회 성균관대 교수, 신병주 건국대 교수가 활동하게 되었으며, 자문위원은 전반적인 프로그램을 살피고, 관련 교재도 리뷰하게 된다.

 

또한 전문분야의 대표적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에게도 많은 자극과 동기 그리고 비전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주최측의 입장이다.

 

양병이 서울대 명예교수는 학생들은 카메라 관련 강의를 들을 뿐만 아니라 직접 촬영도 하고 또 왜 찍었는지, 무엇을 느꼈는지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은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와 MOU를 체결하고, ‘인재의 성장과 자립 기반 마련이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이번시간여행자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지난 7 30일에는 1기 교육생 60명과 자문위원단, ㈜두산 최광주 사장, 문화체육관광부 방선규 국장 등이 자리한 가운데 발대식도 개최되었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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