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숲 메타길 이야기’들으러 담양으로 오세요
가로수사랑 음악회, 전남평생학습축제 등 함께 열려가을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 길인 담양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에서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축제’가 열린다.
담양군에 따르면 ‘생태숲 메타길 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23일 이틀에 걸쳐 ‘제2회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가로수음악회를 비롯해 故 김정호 회상음악회와 제5회 전남평생학습축제 등과 병행해 개최되는 만큼 그 어느 해보다 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축제장에서는 허수아비 만들기와 친환경농업(벼베기), 친환경 공예·공작 등 생태환경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환경사랑 사진전을 비롯 영산강 상류에서 서식하는 물고기와 수생식물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예술공연과 故 김정호 회상음악회가 함께하는 제10회 가로수사랑음악회도 진행된다.
아울러 21일부터 3일간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배움 숲에서 새로운 Life를 만나다’를 주제로 제5회 전남평생학습축제가 개최되어, 전국의 평생학습인들을 비롯해 담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배움과 놀이, 전시와 공연, 자연과 생태환경이 어울리는 축제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축제’는 지난해 단 한번의 축제 개최로 산림청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가로수를 활용한 거리축제’ 조사 결과 인상 깊은 축제 2위에 선정되며 올해 축제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는 만큼 깊이있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계획했다”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축제에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출처: www.woodnews.co.kr(우드뉴스)
- 글·사진 _ 이언재 기자 · 우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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