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조경분야 최고 소셜네트워크?

WLA, 가장 많은 트위터 팔로어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2-10-01



라펜트 페이스북 메인


최근 소셜 미디어의 열풍이 확산되면서, 전 세계 조경인 또한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각국의 최신 정보와 이슈들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이 주목되고 있다.

 

전 세계 조경인은 물론 기업들도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의 창구를 통해 분야간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 몇 년간 소셜 네트워크의 사용이 폭발적으로 늘었다는 점과 지속적으로 사용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있어 앞으로 소셜 네트워크와 조경과의 접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클렘슨 대학교(Clemson University)의 로버트 휴잇 교수(Robert Hewitt, ASLA)가 발표한 소셜 네트워크에 관한 연구가 조경 및 조경인근 분야의 흥미를 끌고 있다.

 

휴잇 교수의 “Finding Multi-Centers: Using crowd-sourcing technologies to define communities of landscape architecture”(1)에 따르면 조경가, 건축가, 도시계획가들은 점차 공모전, 프로젝트, 연구 주요 소재 등에 관하여 유사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고 말한다.

 

이 연구는 미국조경가협회인 ASLA(American Society of Landscape Architects), 미국계획협회인 APA(American Planning Association), 조경 및 건축 뉴스사이트인 World Landscape Architect, Architectural Record, and Architizer까지 총 5곳의 트위터를 대상으로 진행하여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APA(미국계획협회)의 경우 캐나다 토론토와 텍사스 그리고 몇몇 서부 지역의 도시들과 주요한 소통을 이루고 있으며, 주된 팔로어들은 주로 북미지역의 전문가들로 조사됐다.

 

ASLA의 경우 미국, 캐나다 그리고 멕시코 등지에서 상당한 숫자의 팔로어가 있었으며, 미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에 걸쳐 많은 회원이 연결되어 있었고, 그 중 유럽과 동아시아에 집중된 양상을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에서는 5개의 트위터에서 중 World Landscape Architect(이하 WLA, www.worldlandscapearchitect.com)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밀도있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가장 많은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어 인근 소셜 네트워크 사회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전 세계 조경분야에 있어 가장 많은 트위터, 이메일, 웹사이트(구글) 등 소셜 네트워킹 트래픽이 가장 많은 도시는 뉴욕이었으며, 그 뒤를 이어 런던과 바르셀로나가 순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서울은 11번째 도시로 미국 시카고와 LA보다 높은 순위에 올랐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도 조경인들의 커뮤니티 창구가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그 중 조경전문포탈사이트 라펜트가 운영하는 페이스북에는 약 2600명 이상의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어 다양한 조경계 이슈가 전달되고 있다. 

 

특히, 조경학계, 산업계, 학생들의 커뮤니티가 조성되면서 조경분야 대표 커뮤니티로 자리를 잡고 있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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