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U-CITY 전문가 프로그램’신입생모집

11.1~9일까지 접수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2-10-25

건국대학교 대학원이 11 1일부터 9일까지 ‘U-CITY 전문가 프로그램과정의 201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건국대는 국토해양부 ‘U-시티(City) ·박사과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원 신기술융합과가 주축이 돼 2009년부터 4년째 U-CITY 전문가 프로그램(책임교수 편무욱)을 운영하고 있다.

 

U-CITY 전문가 프로그램은 건국대 신기술융합학과 석박사 대학원 과정 중 하나인기술 융합형 트랙에 포함되며, 정부가 추진하는 기존 도시 건설과 IT산업이 융복합된 신산업인 친환경, 친인간적 유비쿼터스도시 전문 기술인력 양성 과정이다.

 

프로그램의 운영 목적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핵심기술 전문인을 키우면서 다양한 분야의 첨단 신기술과 정책·행정·법제까지 이해할 수 있는 총체적 융합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다.

 

U사이언스 기반 정보기술(IT)과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건설·환경·에너지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사회과학적 소양까지 갖춘 U-시티 분야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국내 관련 산업 분야 역량을 세계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건국대는 신기술융합학과 전임교수와 토목·컴퓨터·환경·인터넷미디어·기계항공·부동산·전기·건축 분야 등의 겸임교수를 초빙해 미래지향적 형태의 U-시티 교육과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오모니터링, 이산, 스페이스타임 등 관련 기업체 참여로 산업계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U-CITY 융합프로젝트와 TCS융합프로젝트 등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건국대 U-CITY 전문가 프로그램의 세부 과정은 ▲U-건설 ▲U-환경 ▲U-모니터링 ▲U-IT인프라 ▲U-에너지 등 다섯 분야로 나뉜다.

 

개설 교과목은 U-CITY개론, U-CITY 분산컴퓨팅 및 응용, 수치해석,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언어 응용, GIS개론, 도시원격 탐사, 지능형 도시정보관리, 대기오염특별연구, 도시 탄소 관리론, U기반환경 모니터링 연구, 태양전지 소재 및 소자, 스마트그리드 개요 등이 있고 U-CITY 융합세미나, U-CITY 융합프로젝트, TCS 융합프로젝트 등을 수행한다.

 

국내 정규대학 학사학위 취득자와 관련 산업체에 근무하는 전문 인력이 지원할 수 있다. 전일제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주고 각종 학술활동 및 해외 연수 혜택도 부여한다.

 

프로그램 책임자인 편무욱 토목·환경공학과 교수는우리나라가 쌓아 온 첨단 도시개발 경험과 IT 역량 및 U-CITY 전문가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면 국내외에서 엄청난 산업적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정책 입안자는 U-시티 관련 법 개정에, 연구진은 핵심 원천기술 개발에 더욱 힘써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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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건국대학교, U-CITY, 유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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