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안내
‘Be Green! Go Green!’…11.2까지
환경부가 11월 2일(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2012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Be Green! Go Green!’을 주제로 녹색제품 생산 기업 및 단체 215개사, 715개 부스가 참여해 녹색소비를 통한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모색하게 된다.
녹색산업 육성과 녹색생활 문화의 범국민적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녹색제품관, ▲유통∙서비스관, ▲그린카드 특별 홍보관, ▲환경신기술·녹색인증기술관을 운영한다.
‘녹색제품관’은 환경표지 인증 생활소비재(세제, 문구, 용기 등), 가구 및 전자제품, 저탄소인증제품 등 다양한 녹색제품의 트렌드를 소개하며, ‘녹색유통∙서비스관’은 대형유통사들의 환경 친화적인 매장운영, 탄소배출 감축·사회공헌 활동 등과 금융업체들의 녹색금융상품 및 녹색경영활동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녹색기술∙에너지관’은 신기술 및 녹색인증 보유 기업들이 참가하여, 태양 및 풍력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자원화 기술과 지하수 오염방지 기술 및 생태복원 기술 등을 전시한다.
더불어 올해는 국토해양특별관을 구성해 국토해양 R&D 주요 연구 성과와 국토해양부의 주요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각종 국내외 컨퍼런스로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환경인증제도 및 환경우수기술, 환경정책동향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공공부문의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공동으로 ‘아시아 탄소발자국 세미나’를 실시하며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 국가의 최신 정책동향 및 국내∙외 기업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환경·바이오센서 분야, 폐자원재활용 분야 등 환경산업 수요자와 개발자 간의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를 논의하는 ‘우수환경기술설명회 및 기술이전 상담회’가 예정돼 있으며, 녹색제품 구매기관과 녹색제품 제조사간 상담을 주선하는 ‘녹색제품 구매상담회’도 개최한다.
이와 함께 박람회 참여업체의 기술과 제품을 온라인(www.ecoexpo.or.kr)으로 홍보하고 거래 상담을 알선하기 위한 ‘사이버 환경박람회(10월 22일∼11월 22일)’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녹색건설자재 확대 적용을 위한 ‘녹색설계 확산을 위한 협약식’,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녹색소비 실천 및 정책제안 토론회’, ‘올해의 녹색제품 시상식’을 함께 실시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환경친화적인 운영을 위해 브로슈어 등 홍보물을 친환경종이로 제작하고, 현수막은 회수해 에코백으로 재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박람회로 인해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상쇄하기 위하여 참가업체 및 참관객들의 자발적인 탄소상쇄기금을 모금해 탄소제로 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녹색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하는 이번 박람회(www.g-growth.or.kr)는 무료관람이며, 조성된 기금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13년 에코트리 캠페인에 사용될 계획이다
-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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