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2호 탄소중립숲’조성

올해 9천만원 기금 마련, 지난 해에 비해 50%이상 증가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2-11-14



인천시와 그린스타트인천네트워크는 계양구 서운체육공원에『제2호 탄소중립숲』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탄소중립숲은 행사나 축제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량을 금액으로 환산하여, 이를 탄소상쇄금으로 기부해 탄소흡수원인 나무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금년에는 약 50건의 크고 작은행사와 이벤트를 통하여 9천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저탄소 녹색행사건수 60%와 탄소상쇄금 50%이상이 증가한 것이다.

 

조성되는 숲에는 탄소흡수효과가 뛰어난 목백합, 상수리나무, 참나무 등 약 600그루가 식재되며, 왕성한 수목연령으로 성장 시 연간 16,000㎏ 정도의 이산화탄소 흡수효과를 낼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친환경 저탄소 녹색수도 인천을 만들기 위하여 탄소중립숲을 조성하고, 탄생수 보급사업을 하는 등 녹색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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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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