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경기정원문화박람회’성과보고회 개최
15만명 방문,‘모두가 주인인 아름다운 공공의 정원’
지난 29일(목) 오전 신관 2층 상황실에서 ‘2012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과보고회가 개최됐다.
성과보고회에는 경기도, 수원시, 한국조경사회, 정원작가, 시민추진단 등 20여명이 참석해 2012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과와 향후 발전과제를 논의했다.
지난 10월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2012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정원과 도시농업의 만남이라는 시도로 도시정원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향상 및 생활 속의 정원문화 정착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박람회는 다양한 정원 디자인의 최신 경향을 엿볼 수 있는 정원 작품을 전시하는 것에 초점을 둔 일회성 축제로 기획하지 않고, 박람회 중 조성된 정원이나 설치된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도 큰 각광을 받았다.
‘2012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3일간의 행사기간 중 15만 명이 방문했으며, 대기업과 지역기업 15개 업체에서는 자발적인 ‘정원나눔문화’를 실천해 도시공원을 ‘모두가 주인인 아름다운 공공의 정원’로 완성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박람회 준비 단계부터 지향하고자 했던 가치와 의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히스토리북’ 출판기념 사인회도 함께 열렸다.
오후에는 수원 인계동 청소년문화공원 박람회장으로 이동해 시민추진단과 함께 수선화, 튤립을 식재하고 짚과 왕겨 깔기 등의 박람회장 월동준비를 실시했다.
- 글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
다른기사 보기
lafent@lafe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