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꽃피는 제주만들기’ 심사결과

행정지원 없이 국화거리 조성한‘좋은향기 국화나라’최우수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2-12-16


최우수 단체에 선정된성산읍 새마을부녀회가 조성한 꽃밭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주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사계절 꽃피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로 두 번째사계절 꽃피는 제주 만들기심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심사는 최우수 기관(사업체)과 최우수 단체로 나눠 선발했으며, 150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최우수 기관은 행정지원 없이 2년째 일주도로변 공한지와 울타리에 국화거리를 조성한좋은향기 국화나라가 선정됐다.

 

또한 단체 최우수는 계절별 화단조성, 물주기, 잡초제거 등을 적극 실시한일도2동 통장협의회’, ‘성산읍 새마을부녀회’, ‘애월읍 하가리마을회가 각각 뽑혔다.

 

이외에도 우수 기관·단체 22개가 선정되었으며, 수상 단체 등에 대하여 제주도지사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도 관계자는지역주민들의 손으로 제주의 특색 있는 하나의 정원으로 조성하여, 지역주민 정서함양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자치 정착을 위해 점차적으로 양묘장 조성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을별 집중적 투자를 통해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외래종 중 제주 색깔에 맞는 꽃을 식재해 제주정원을 만들 계획이다.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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