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올해 관광자원 개발에 1천484억 원을 투입해 관광 기반시설 확충과 생태관광 및 관광 개발 등 11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광특회계 문화관광자원분야 개발사업으로 △순천만정원박람회장 및 인근지역 관광자원화사업 37억, △여수 여자만 갯노을공원과 전쟁과 평화 가족체험관 12억, △목포 노벨평화상기념관 건립 20억, △삼학도 복원화사업 46억 , △섬진강변 관광명소화 및 기차마을체험관 건립 38억, △지리산 숲속 수목가옥 건립 20억, △장흥 동학혁명 석대들전적지 성역화 42억, △장성 피톤치드 체험랜드 조성 23억 등 54개 사업에 681억을 투입한다.

생태녹색 관광자원 개발부문에서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녹색도로 및 남도삼백리길 조성 13억, △동천변 생태녹색관광자원 16억, 담양 메타길 22억, △보성 녹차타워건립 53억, △강진 가우도 생태탐방로 9억, △곡성 에코힐링파크 8억, △함평 대동제 생태공원 15억, △흑산도 아름드리 100리길 조성 7억 등 19개 사업에 219억의 예산을 배정했다.

그 밖에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35억, △영산호관광지 내 쌀문화테마공원 87억, △지리산 온천관광지 38억, △무안 회산연꽃 관광지 33억, △홍길동테마파크관광지 5억, △회동관광지 8억, △완도 명사십리관광지 조성 16억 등 13개 관광지에 304억을 투자해 개발할 계획이다.

서해안광역권개발사업에는 △목포역사문화타운 46억 원, △흑산도 유배문화체험공원 4억, 남해안 관광클러스터 사업으로 △고하도 이충무공 역사테마파크 21억, △비봉 공룡공원개발 13억, △이순신장군 명량대첩승전광장 25억, △조도 전망의 섬 개발에 30억이 책정됐다.

지리산권 광역관광개발사업으로 △섬진강기차마을 조성 31억, △섬진강변 체험학습장 20억, △지리산역사문화체험단지 조성 30억 등 총 17개 사업에 100억 원을 투자한다.

또한 문화부 기금과 도 자체사업인 △영산강변 뱃길 조성에 15억, △영산포 식도락거리 10억, △수락폭포 생태탐방로 등 6개 사업에 40억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기환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2월 중 조기집행 점검반을 구성해 단위 사업별 행정절차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