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하천사업 3691억 투입

예산의 72%, 상반기 집행 계획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3-01-18

전라남도가 올해 하천 정비 및 재해 예방 사업비 3691억 원을 투입하고 특히 사업비의 72% 2660억을 올 상반기까지 집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2800)보다 891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하천 재해 예방사업과 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9개 사업 169지구에 투입하여, 홍수피해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서민 밀집지역 정비사업도 추진한다.

 

사업별로 △하천재해예방사업 40지구에 1105억 원, △생태하천 조성사업 15지구에 224억 원, △강 정비사업 6지구에 300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또 △태풍 피해 개선 복구사업 7지구에 461억 원, △배수펌프장 등 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25지구에 722억 원, △소하천 정비사업 63지구 629억 원, △빗물 저장시설 4지구에 207억 원, △서민 밀집지역 정비사업 6지구에 25억 원을 들여 재해 예방에 나선다.

 

이에 도는 하천 정비 및 재해 예방 사업비의 72% 6월 말 이전까지 균형 집행해 서민경제에 도움을 주고 신규로 발주하는 사업은 지역 건설업체 공동도급방식을 권장키로 했다.

 

오광록 전라남도 방재과장은하천 정비 및 재해 예방사업의 주요 시설은 여름철 우기 전에 완공할 계획라며이를 통해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폭 증액된 예산의 조기 집행과 신규 사업 발주를 통해 지역 건설경기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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