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미집행 공원, 민간참여로 물꼬

10만m² 이상 면적인 관내 9개 공원 대상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3-03-16

수원시가 장기미집행 공원 해소를 위한 민간참여방식 공원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민간공원 조성은 대상공원을 지정후 사전협의를 거쳐 제안서를 제출하고 법령을 준용해 추진하는 것으로,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기존 방식은 사업시행자 지정기준에 맞춰져 있어 민간참여가 쉽지 않았으나, 작년 12월 관련법률이 개정됨으로써 참여범위가 확대됐다.

 

이번 사업의 조성대상공원은 지지대공원, 영흥공원 등 면적 10m²이상인 관내 9개 도시공원으로, 공원면적의 70~80%를 시에서 기부채납하고, 20~30%는 비공원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민간공원 추진이 활성화 되면 공원조성 장기미집행에 대한 민원을 해소할 수 있으며, 녹색도시로의 성장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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