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앞둔 ‘2013고양국제꽃박람회’ 준비 착착!

4.27~30까지, 4일간 고양시 호수공원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3-04-03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최성)‘2013고양국제꽃박람회개막 20여일을 앞두고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4 27일 개막하게 될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 600, 고양의 꽃향기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에콰도르, 미국, 인도네시아 등 35개국 240여 개 업체가 참가하여, 각국의 화훼류와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장 내에는 주제에 맞춰 조성된고양 600년 미래비전 정원이 자리하고 있다. 이 정원에서는 고양을 대표하는 북한산 대서문, 서삼릉ㆍ서오릉 등 문화유산이 꽃 조형물로 재탄생하고, 밤가시 초가, 행주나루터 등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고양의 옛 전통 마을이 미니어처로 제작 전시된다.

 

고양 600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관도 꽃박람회 개막과 함께 개관하며, 고양600년 기념 전시관 앞에는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홍보하는 정원과 위안부 소녀 동상 전시와 병행한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 서명운동도 전개된다.

 

또한 다채로운 테마 정원도 연출된다. △전 세계 6대륙의 대표 문화 유산을 꽃으로 만날 수 있는 월드 플라워 가든’, △다양한 행잉 플라워와 사물놀이, 장담그기 등 우리 전통모습을 귀여운 토피어리로 연출하는 사색의 향기 정원’, △튤립ㆍ무스카리 등 화려한 구근의 향연 숲속 이슬 정원’, △장항습지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자연학습의 장 환경 생태 정원’, △은은한 허브향으로 지친 현대인을 치유해주는 고양 힐링 가든’, △꽃 조형 예술의 극치를 보여주는모자이크 컬처 정원등 이 조성된다.

 

이밖에도 실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는 생활정원도 마련된다. 먼저 △전문 가드너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빛나는 아름다운 정원’, △ 도시에서 농심을 즐길 수 있는 도시 농업 가든’, △벽면녹화를 선보이는녹색 도시 정원’, △전국 학생 가드닝 콘테스트에 선발된 작품으로 조성된 학생 정원 가드닝 콘테스트 존등이 자리하고 있다.

 

전문 화훼 무역 박람회로서의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월드 플라워 1,2에서는 네덜란드, 에콰도르, 대만 등 21개 국가관을 포함하여 해외 35개국 310여개 국내ㆍ외 화훼 업체가 각국을 대표하는 화훼류 신품종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영국 등에서 온 50여종의 진귀한 화훼류가 전시되는 「희귀식물 전시관」, 전국 농업기술원에서 우리 기술로 육종 개발한 「신품종 전시관」, 장미, 선인장 등 우리나라에서 해외로 수출하는 자랑스러운 화훼류를 전시하는 「수출화훼전시관」등을 준비하고 있다.

 

국제 박람회인 만큼, 박람회 기간 내내 우리 꽃의 수출판로 개척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을 위해비즈니스 데이를 개최하며, 덴마크, 일본, 한국의 화훼 전문가의 강연이 펼쳐지는 화훼세미나도 개최된다.

 


 

이번 꽃 축제는 개막식 식전 행사를희망 고양 퍼레이드로 진행한다.

 

꽃말, 꽃마차, 군악대, 플라워걸, 고적대, 풍물놀이 등이 참여하게 될 퍼레이드는 일산 라페스타를 출발하여 문화광장을 거쳐 꽃박람회장으로 입장하여 꽃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게 된다.

 

행사기간 내내 행사장내 무대와 거리 곳곳에서는 고양시 전통 민속놀이를 비롯한 클래식, 밴드, 댄스, 국악 등 신나는 공연 이벤트와 바디플라워 퍼레이드, 화훼 장식 데먼스트레이션 등 꽃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고양시 화훼 농가가 직접 재배하여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하는 화훼 판매장과 나만의 화분 만들기, 도자기 체험, 곤충 체험, 공예 체험 등 화훼 문화 체험장이 열린다.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전통혼례 시연, 꽃배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이벤트도 가득하다.

 

이밖에도 박람회장 내에는 관람 후에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맥주광장, 전통 먹거리, 꽃 요리 카페, 편의점 등의 다양한 서비스 시설들이 배치된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최성 이사장은 고양 600년을 맞이하여 열리는 올해 꽃박람회는 고양의 역사를 아름다운 꽃으로 표현하여 고양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것이라며, 또한일자리 창출과 어려운 민생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는 행사로 개최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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