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라펜트 운영위원회의’ 개최

라펜트만의 경쟁력 있는 컨텐츠 확충 필요
라펜트l서신혜 기자, 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3-04-30


 

조경전문 포털사이트 라펜트는 지난 29() 오후 6 30, 서울 강남 역삼동에 위치한 중식당 루안에서 12 <라펜트>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의에는 양병이 운영위원장(서울대 명예교수)을 비롯해 김복영 위원(서울대 강사), 남기준 위원(나무도시 편집장), 오휘영 위원(한양대 명예교수, 환경과조경·랜트㈜ 대표), 전영곤 위원(㈜디스토션 실장), 최자호 간사(랜트㈜ 부장, 이상 가나다 순)가 참석하였다.

 

라펜트에서는 정용우 팀장, 박숙영 팀장, 나창호 기자, 서신혜 기자, 박소현 기자가 참여했다. 



양병이 운영위원장
 



오휘영 위원

 

양병이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라펜트의 작년 사업을 검토하고, 올해 사업 계획 듣고 조언을 주는 자리인 만큼 라펜트에 대한 많은 의견을 부탁한다, 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운영위원 회의에서는 2012년도 운영실적 보고, 2013년도 운영계획 보고가 진행되었으며, 각 운영위원들은 라펜트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 했다.

 

라펜트 리뉴얼, 디자인은 좋아졌지만 실용성 부족

올해 라펜트 리뉴얼을 시작해 현재 첫 결과물로 조경뉴스가 완료되었다. 2013년 하반기까지 완료될 다른 카테고리의 리뉴얼을 진행하기 전 변경된 디자인과 카테고리 구성에 대한 위원들의 생각을 들어보았다.

 

전영곤 위원은 현재 여러 유명 포털사이트에서는 성격에 맞추어 디자인되어 세련미와 함께 각 분야별 특징을 살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리뉴얼 된 라펜트 홈페이지의 디자인이 너무 한가지의 디자인으로 통일되어 개별 카테고리 특징을 살리지 못한 것 같다.”는 아쉬움을 전했다. 이에 개별 카테고리마다 특징에 맞추어 디자인을 조금씩 다르게 변경한다면 무거워 보이거나 지루해 보이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을 주었다.

 

김복영 위원은 현재까지 리뉴얼 된 조경뉴스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레이아웃은 세련되고 깔끔해졌다. 하지만 완성되지 않은 다른 메뉴들의 타이틀 디자인 정도만 변경해 통일감을 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다른 위원도 동의하는 의견을 전했다. 대체적인 디자인과 레이아웃은 깔끔해 졌지만 뉴스를 어떤 기준으로 카테고리를 나눴는지 확실히 구분이 되지 않고 중복된 부분도 있어 보인다며, 이용자가 보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라펜트는 올해 중으로 사이트 전체 리뉴얼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영곤 위원, 남기준 위원

 

라펜트만의 경쟁력 있는 콘테츠 확충 필요

라펜트가 조경전문포털사이트로써 좀 더 경쟁력 있고 수익도 낼 수 있는 콘텐츠 확보를 위한 의견도 오갔다.

 

전 위원은 현재 라펜트의 콘텐츠는 다양하지만 비활성화 되는 콘텐츠가 다소 눈에 띈다, “콘테츠를 늘리는 것이 아닌 비활성화 되는 콘텐츠들을 묶거나 삭제하는 등 좀 더 슬림화시켜 집중하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이에 김복영 위원은 비활성화 되어 있는 조경 사진콘텐츠를 활성화 킬 것을 제안했다.

 

이에 전 위원은 “‘조경 사진은 라펜트만이 가지고 있는 자료, 사진 등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가장 경쟁력이 있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동영상 강의나 기술자료들을 모아 볼 수 있는 정보제공용 카테고리를 개설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오정학 위원(환경과조경 편집장)은 조경관련 자격증 취득용이나 일반 교육용으로 동영상이 라펜트에서 제공한다면 인기 있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 위원장은 공부나 연구 목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학회지를 찾고 있는데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곳이 없어 원하는 자료 찾는 것이 매우 어렵다며, 라펜트 내에서 여러 학회에서 제공하는 학회지 목록만이라도 제공한다면 자료 찾는데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남겼다.  

 

남기준 위원은 조경 관련 동영상이나 학회지 등의 콘텐츠를 라펜트가 제공 한다면 다른 곳보다 가장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오정학 위원, 김복영 위원

 

추가개발 콘텐츠 모색 필요

이 밖에도 추가개발 될 수 있는 콘텐츠 모색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전영곤 위원은 요즘 이용자들이 모바일 사용이 늘었다.”, “온라인서비스가 위주인 라펜트도 향후에는 모바일 접속 시 문제점을 보완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 해야 한다."며 이용자를 고려한 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전했다.

 

아울러 채용&인재 서비스 업그레이드 등 콘텐츠 확충 방안과 라펜트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홈페이지 유지 관리 및 라펜트 운영 방안 고려

홈페이지 리뉴얼, 콘텐츠 확충 등 여러 의견이 오고 갔지만 그 전에 라펜트를 어떠한 목표로 운영 하고 관리 해야 할지 논의 되었다.

 

남 위원은 라펜트 회원수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에 라펜트를 꾸준히 방문하고 있는 회원들이 줄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또한 전문포털사이트인 만큼 일반 회원보다는 전문적인 관공서나 건설사 회원들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은 수목원, 식물원 입장권 할인혜택, 박람회 입장권 판매 등 좀 더 이용자들이 원하는 것을 고려해 운영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 많은 내용들을 한번에 진행하는 것이 아닌 단기, 중ㆍ장기적으로 계획해 천천히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양 위원장은 라펜트가 이제는 기반이 잡혀 입지를 굳히고 있는 것 같다. 오늘 논의 된 많은 의견들을 잘 취합하여 조경과 인접분야를 아우르며 가장 앞서가는 사이트답게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회의를 끝마쳤다.

 

오휘영 대표는 오늘 참석해준 여러 위원들의 의견과 관심으로 라펜트 직원들의 의욕과 사기가 올라간 것 같다. 아직 나아가야 할 길이 멀지만 오늘 나온 많은 의견들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라펜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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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사진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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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_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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