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원 1000개소 구체화 ‘설명회 개최’

쌈지공원, 동네쉼터 등 생활공원 조성사업 가시화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3-07-16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 16()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LH연구원 대강당에서 시·도 및 시· 80여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및 전문가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 중인 생활공원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활공원 조성사업은 공원녹지가 부족한 도시 근린생활권에 국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동네쉼터 만들기 사업이다.

 

그동안 공원녹지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고유사무로 인식되어왔고, 정부지원도 크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사업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공원녹지 사업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자치단체별 대상지 현황조사 결과와 현재까지 국토교통부와 전문가들이 논의한 대상지 선정기준()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고, 향후 진행될 대상지 현장실사 방법 및 선정 일정 등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대통령 공약 및 국정과제인도시공원(생활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공원 취약지역이면서 서비스 효과가 큰 곳부터 국비를 지원하겠다고 했던 기본방향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구체화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국토교통부는 국비 50%, 지방비 50%로 추진되는도시공원(생활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연말까지 생활공원 정비 5개년계획을 수립하여 내년 100개소 포함 2017년까지 총 1,000개소의 생활공원을 새롭게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최초로 시행되는 도시공원에 대한 국비 지원사업인 만큼 보다 많은 국민들께 쾌적한 그린인프라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대상지 선정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근린공원(서울시 종로구 사직동 산1-24일대)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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