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뭄지역에 생물자원연구센터 계획

중국의 사막화 방지 위한 목적으로 조성돼
월간 환경과조경l허유민 기자l기사입력2013-09-01

지난 8 12일 중국과학원 산하 신강 생태 및 지리연구소 소속의 투루판사막식물원(番沙漠植物)이 최대 규모의 가뭄지역 생물자원연구센터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투루판사막식물원은 40년간 700여종의 사막지역식물에 대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방사식물의 인종과 생물유전변이를 통하여 중국 최고의 방사식물자원기지를 형성하고 투루판지역, 남강지역 등 다양한 유형의 가뭄, 고온, 풍사의 영향을 받고 있는 사막지역에 적합한 방사조림식물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중국최초의 사막화방지모델숲(沙漠化防治板林)을 건설하였다.

 

새롭게 조성되는 생물자원연구센터는 미래의 멸종식물 및 방사식물의 유전변이에 관하여 많은 연구와 관찰을 진행하여 중국의 사막화를 방지할 수 있는 식물과 대책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투루판사막식물원은 국가의 정책에 호응하여 방호림공정(林工程), 방사치사공정(防沙治沙工程), 경작지 삼림환원공정(退耕林工程), 도로 및 주거지 녹색방호림 등 여러 가지 공정을 실시하면서 중국의 서북환경 개선을 위하여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중국은 현재 환경개선을 국가발전의 최고 과제로 선정하여, 환경개선과 경관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펼치고 있다. 국가예산 또한 환경 및 경관조성에 확대 투자를 실시하고 있으며, 서북부의 사막방호사업은 현재 식물의 보호와 변이에 초점을 두고 진행 중이다.

_ 허유민 기자  ·  환경과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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