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캠퍼스로 자리잡는 배재대학교!

학생, 지역민에게 명소로 인기
라펜트l박진아l기사입력2013-10-05

 

등교중인 학생들

 

배재대학교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대학교로 127년 전 고종 황제가 아펜젤러 선교사에게배재학당으로 교명을 하사한 국내 최초의 서양식 대학으로 현재는 2010년 기준으로 약 9,089명이 재학 중에 있다.

 

배재대학교 캠퍼스는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제일 많이 또 자주 이용하는 학생들부터 아침과 저녁 구분 없이 즐겁게 이용하는 지역주민, 그리고 다양한 캠퍼스 풍경 및 건축물을 탐방하러 오는 타지역민까지 인기가 높은 곳이다.

 

역사성이 깊은 배재대학교의 캠퍼스는 어떻게 이용되고 있고, 캠퍼스의 공간은 어떻게 되어있을까? 간단히, 주로 이용하는 이용객을 나누어 소개를 해보고자 한다.

 

배재대학교의 학생들이 학교 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은 정문을 들어서는 킴스가든, 국제교류관 옥상녹화 공간, 기숙사 뒷편의 생태연못, 후문근처에 위치한 자주로 중정, 야외강당으로 꼽을 수 있다.

 

지역주민들은 전반적으로 산책과 등산을 많이 하기 때문에, 기숙사 뒷편의 생태연못과 연결된 도솔산을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캠퍼스를 탐방하러 오는 외부의 학생들은 보통 건축물을 탐방하러 많이 방문을 하고 있다. 다양하고 독특한 디자인을 한 건축물들은 외지인에게는 호기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정문을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킴스가든은 많은 학생들이 휴식 및 학교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이다. 킴스가든의 경우, 정문을 들어서면 학교를 대표하는 각 건축물들을 모두 바라 볼 수 있고, 교외공간이 한눈에 들어와 교내 사진학과 학생들이 사진촬영을 많이 하는 장소이자, 교내의 핵심의 공간이기도 하다.

 

국제교류관 옥상

 

국제교류관 옥상공간은 건축물 위에 잔디로 녹화하여 건물의 친환경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국제교류관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쉼터를 제공하기도 한다. 건물은 건축가 유걸의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건축물을 따라서 녹화공간에 높낮이가 있어 아이들에게도 인기만점이며, 어른들에게도 멋진 경관을 선물해 준다.

 

생태연못

 

기숙사 뒤편의 생태연못은 도솔산과 인접해 연계 되어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다.

인공적인 것 보다는 자연스러움의 모습을 보여주는 생태연못은 아침과 저녁, 지역 주민들에게는 운치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수업을 마친 학생들에게도 좋은 휴식처가 된다.

 

학교 내 위치한 배재유치원의 원생들은 종종 생태연못에서 생태학습을 하기도 하는 교육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자연과학관 앞 중정  

 

마지막으로 후문에 위치한 자연과학관 앞 중정은 학생들의 쉼터 역할을 해주고 있다. 원래 이곳은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공간이다. 하지만 학생들을 위해 중정으로 계획되었고, 현재는 수업을 기다리는 학생들, 쉼터의 공간, 만남의 장소 등 많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장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배재대 김진실(4학년) 학생은차량동선과 보도의 설계를 잘 고려하였으면 좋겠고, 수목이 다양하게 식재가 되어 수공간과 함께 어울러져 학생들이 모일 수 있는 광장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아쉬운 점을 꼽기도 했다.

 

김슬아(2학년) 학생 외 교내 많은 학생들이 더 많은 휴식공간을 요청하기도 했다.

 

글·사진 _ 박진아  ·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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