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축사] 정주현 (사)한국조경사회 회장

"시공간 초월한 온라인시대, 라펜트 임무 중차대해"
라펜트l정주현 회장l기사입력2013-11-10


정주현 (사)한국조경사회 회장

 

조경인 여러분 안녕하신지요?

이러한 상투적인 인사도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예사롭게 할 수가 없는 지경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라펜트가 20091월 시작한 줄 아는데 벌써 4년이 지났네요. 고백하자면 저의 경우 어느 것이 먼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았던 것과 바쁜 일상을 이유로, 사실 라펜트를 자주 보기 시작한 지는 얼마되지 않습니다.

 

최근에 제 메일로 라펜트 뉴스레터가 수신되면서 부터라는 것이 정확할 겁니다. 그나마 메일 확인하다가 그때 잠시 들어가서 보는 경우인데 아마 제가 한국조경사회 회장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참으로 죄송하고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많고 좋은 소식과 내용을 담고 있는 조경계 유일무이한 종합 포털사이트를 등한시한 자책과 죄책을 함께 하게 됩니다.

 

30여년 넘게 조경의 유일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한 월간지와 별도로 진정한 조경전문 종합포탈 사이트로 새롭게 발돋음하는 라펜트의 노고와 수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요즘에는 '소통의 시대'라고 할 만큼 그것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그만큼 소통이 되지않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특히 정치권의 행태가 그 극치를 보여주고 있죠. SNS로 통칭되는 각종 온라인상의 활발한 소통행위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해 폭발적으로 진화되고 있습니다.

 

사실 저의 경우도 컴퓨터에 의한 온라인 활동보단 휴대폰에 의한 소통참여가 비교적 늘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이젠 PC시대에서 스마트폰 시대로 전환되면서 시공을 초월한 정보검색과 대량소통의 시대를 살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라펜트의 역할은 점차 중차대한 지위를 점하게 될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맞추어 진일보한 개편작업은 당연한 수순이자 귀결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와 기회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보다 전향적이고 발전적인 모습으로 거듭나 조경계의 주요한 소통의 중심매체로 자리매김하시고 더욱 알차고 유익한 온라인 미디어의 본연의 의무와 책무를 잘 감당해나가시길 기원합니다. 저희 ()한국조경사회와의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며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글·사진 _ 정주현 회장  ·  한국조경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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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공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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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의...발걸음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2014-04-13
스마트폰 시대...밴드로 관리되는 조경네트워킹....
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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