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내 생태휴식공간 '자연마당' 조성 확대

올해 인천, 익산지역 착공
라펜트l뉴미디어l기사입력2014-02-28


인천 서구 자연마당 조감도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도시의 생태휴식공간을 목표로 도입된 '자연마당' 조성 사업을 2017년까지 2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도시 3개 지역(서울 중계동, 부산 용호동, 대구 불로동)은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인천 서구, 전북 익산시에 공사를 시작한다. 이들 2개 지역은 지난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2015년까지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3월 4~5일에는 자연마당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인천, 익산의 각 사업현장에서 환경부, 지자체,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행사도 실시한다.

 

환경부는 올해도 자연마당 사업지 3개소를 추가로 선정하고, 도시 내 소규모의 훼손지 복원사업도 적극 추진하여 생태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고 전했다.

 

자연마당 신규 사업지는 5만㎡ 이상의 방치된 지역으로써 접근성이 좋은 생활권 지역을 대상으로 3월중 지자체에 대한 수요조사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 내 폐철도부지, 훼손습지, 인공지반 등 소규모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태공간 조성과 훼손된 자연환경 복원을 위해 2014년에 15개 지역(15만㎡, 70억 원)에 대한 생태복원사업도 추진된다.

 

환경부는 "자연마당 조성과 훼손지 복원 사업을 통해 생활권 가까이에서 자연이 주는 혜택을 시민들이 보다 많이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_ 뉴미디어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lafent@naver.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