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생물다양성 알리기 위해 청년 홍보대사 2기 선발

제12차 CBD 당사국총회 2기 온라인 서포터즈 발대식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05-01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강원도(지사 최문순)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온라인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는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일대에서 193개 회원국,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등에서 약 2만 명이 참가해 개최하는 환경 분야 최대 규모의 정부 간 국제회의다.

이번 2기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이번 총회를 알리는 청년 홍보대사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환경부와 강원도는 총회 폐막까지 총 3기의 서포터즈를 운영할 계획이다. 

2기 서포터즈는 생태계와 자연 환경에 관심이 많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대학생 12명으로 구성됐고 개인별, 팀별 과제를 수행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한다.

이들은 매월 총회와 관련된 기관을 방문 취재하고 관련 행사에 참가하여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게 된다.
 
한편 발대식 전 같은 장소에서 1기 서포터즈 해단식도 진행한다.

1기 서포터즈는 지난 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3개월 간 총회 공식 블로그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매월 거리 캠페인을 펼치는 등 시민들에게 총회를 알리는 가교 역할을 했다.

김상훈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준비기획단장은 “1기 서포터즈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기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며 “대학생들의 젊은 감각과 열정으로 총회를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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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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