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자, 첫발을 내딛다

라펜트 1기 녹색기자단 첫모임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06-22




올해 처음 창단한 라펜트 녹색기자 1기는 대학생부터 설계ᆞ시공 등 현업종사자들까지 다양한 연령과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라펜트 녹색기자 오리엔테이션이 6월 21(토) 오후 4시부터 열렸다.

라펜트는 녹색기자제도를 통해 허핑턴포스트의 컨트리뷰트처럼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기사를 발굴해 보다 더 다양한 시각에서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최근 건설업계의 불황으로 조경계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학생들은 취업을 고민하고 업계는 회사를 유지하는 것도 버거운 현실이다.
오휘영 라펜트 회장은 "각자가 맡은 영역에서만 있으면 전체가 침몰하는 것을 모른다."며 산업화시대를 지나 지식정보화ᆞ문화시대인 지금, 다양한 분야로 조경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공동운명체로서 녹색기자 활동으로 조경분야를 바꾸길 바란다고 당부도 덧붙였다.

오휘영 라펜트 회장

오정학 논설주간, 최자호 총괄이사, 나창호 팀장


오정학 라펜트 논설주간은 '내용 없는 사고는 공허하고,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이다.'라는 칸트의 말을 빌려 사유와 글쓰기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책읽기의 습관화와 이성적인 사유를 강조했다.

본 행사에서는 기자증 수여식과 5월 우수기자 선정식이 있었다. 5월 최우수 기자에는 '김승태 녹색기자(왜 싱가포르인가?)'가 선정되었으며, 우수 기자상에는 이소희 녹색기자(서울시장 후보의 조경관련 공약을 살펴보니...), 김다솜 녹색기자(부산시민공원, 역사의 흔적을 따라서) 가 각각 선정되었다. 우수기자 선정기준은 클릭수 등 독자들의 관심도를 반영하고 있어 큰 의미가 부여된다.







녹색기자의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었다. 
△조경계에 영향력을 끼치는 기자단, △전체 커뮤니티와 로컬의 자유로운 움직임, △기사와 댓글로 인한 라펜트의 활성화, △지방의 조경소식과 대학생들이 많이 볼 수 있는 기사작성 등 여러 의견들이 오갔다.

한편 이번 달에는 '친해지길 바래'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업계종사자와 대학생, 서로 다른 분야, 다른 지역의 녹색기자가 2명씩 짝을 이뤄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분야간, 연령간의 소통이 이루어지고 열린 기사가 작성될 것이다.

라펜트 녹색기자 1기 단장은 김봉진 녹색기자, 부단장은 이주경 녹색기자로 선정되었다.
 
김봉진 1기 단장은 "기자단 네트워크의 지속적인 활성화가 중요하다. 앞으로의 활동에 시금석이 될 1기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한 까닭"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기자활동을 독려했다.

김봉진 녹색기자 1기 단장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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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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