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중심에 옥수수 팝업가든

8월 한 달간 대형옥수수로 시선집중
라펜트l박지현 기자l기사입력2014-08-05

7월 마지막 날, 대형 옥수수들 1,500다발이 있는 팝업 정원이 밀라노 중심부에 갑작스럽게 조성되었다.


이 팝업정원은 스포르체스코 성(Sforza Castle)을 마주보고 있으며, 2015 밀라노 엑스포 전시관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quantomais’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이 정원은 A4A Rivolta Savioni Architetti사가 조성하였으며, 8월 한 달간 유지된다.


이 정원은 2015 밀라노 엑스포의 주제인 ‘Feeding the Planet, Energy for Life’에서 영감을 얻어 조성되었으며, 건축가, 농부, 전문가, 예술가, 교육자 등이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협업하여 만든 결과물이다.


옥수수들은 지난 6월에 밀라노 근처의 농장에서 재배하여 7월 말 도시 중심부로 이동시켰다. 다음날인 8월 1일에는 조성 중인 엑스포 게이트 사이의 광장에 360㎡의 옥수수정원을 만들었으며, 옥수수의 면적은 8월 한 달 동안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


‘quantomais’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한 형태의 팝업정원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2015 밀라노 엑스포는 내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다.






_ 박지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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