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가드너 다이어리

나만의 정원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가이드북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4-30
지은이_국립수목원 | 펴낸곳_지오북 
정가_18,000원 | 216쪽

넓은 정원은 아니더라도 길모퉁이 담벼락 아래 작은 틈, 베란다 정원... 나무가 있고 예쁜 꽃이 피고 새가 우는 나만의 작고 소박한 정원을 꾸미고 싶은 꿈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면서 일상의 시름은 잊고 위안과 활력을 얻을 수 있다는 게 가드닝의 진정한 매력이다. 하지만 실제로 식물을 다루다 보면 세심하게 챙겨야 할 일도 많고 전문지식이 필요할 때도 있다.

국립수목원이 발간한 「가드너 다이어리」는 정원 만들기부터 관리까지 사계절 동안 정원에서 해야 할 일들을 담고 있으며,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으로 표현했다.

이 책은 정원을 만들어 식물을 가꾸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에게 식물을 어떻게 심고 물을 주며, 가지를 치고, 잡초를 언제 뽑는지, 식물 번식은 어떻게 하는지, 겨울 동안 식물이 얼지 않도록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기초부터 실전까지 국립수목원만의 노하우를 담고 있다. 

가드너에게 있어서 기록은 정원에서 보내는 시간 못지않게 중요하다. 국립수목원 전문가는 “정원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매일 다이어리에 기록하는 것은 가드너의 실력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하였다. 가드너 다이어리를 꼼꼼히 채워나가며 세상에 하나 뿐인 나만의 멋진 정원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가드너 다이어리」는 정원 가꾸기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지식이 없어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주저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으로 지오북에서 출판한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jj870904@nate.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