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수목 병해충 무료진단 받으세요″
공동주택, 학교숲, 도시공원 등 수목 대상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9-08
“생활권 주변 수목 병해충 무료진단 서비스 이용하세요.”
울산시는 생활권 주변의 각종 수목의 건강한 관리를 위해 ‘2015년 생활권 주변 수목 병해충 무료진단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수목진단이 필요한 아파트, 학교, 개인 등이 시와 구·군 산림부서에 컨설팅을 신청하면 수목진료 전문가를 보내 원인을 정확히 진단한 뒤 처방전을 발급하는 서비스다.
지난 2012년부터 울산지역 관내 나무병원에 위탁,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사업은 지난 4월 15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추진된다.
서비스 대상은 지역 내 아파트와 학교숲, 도시숲, 도시공원, 사회·시설 등 생활권 녹지이다.
울산시는 관계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아 수목 병해충 감염 등 피해 여부를 진단하고 이에 따른 처방전을 발급한다”면서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3년간(2012년 ~ 2014년) ‘생활권 주변 수목 병해충 무료 진단 서비스 사업’을 실시, 총 268건의 수목에 대해 진단 처방전을 발급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아파트(8건), 기관(12건), 학교(1건), 기업(2건), 개인(2건) 등 총 25건의 처방전을 발급했다.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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