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개 공사, 도시재생 공동포럼 개최

한국 도시재생 정책의 현황과 추진방향 및 도시재생사업과 지방공기업의 역할 논의
라펜트l임경숙 기자l기사입력2015-12-01

지난 3월 16일 도시재생 협의회 구성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한 3개 공사(SH공사, 경기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는 12월 2일 SETEC 국제회의장에서 “도시재생 공동포럼”을 개최한다.


수도권 시민의 경쟁력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중인 수도권 도시공사는 도시재생분야의 정보 공유와 공동활동 촉진을 위해 ‘수도권 도시재생 협의회’를 운영 중에 있으며, 구자훈 교수(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김현수 교수(단국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부) 등 여러 전문가를 모시고 우리나라의 도시재생 정책방향과 지방공기업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포럼(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을 개최할 예정이다.


금번 “도시재생 공동포럼”은 우리나라 도시재생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향후 정책방향을 이해하며, 정책방향 속에서 지방공기업의 역할 모색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수도권 3개 공사는 각각 시대 요구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공간에 필요한 개발사업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공사 간 정보교류와 업무협약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해 3월부터 실무자회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했고, 이번 행사를 통해 지방공기업의 도시재생 참여기반을 구축하는 계기로 삼을 전망이다.


SH공사 변창흠 사장은 “이번 도시재생 공동포럼을 통해 주택도시기금 및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연계 등 도시재생의 지방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며 “향후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하여 지방공사가 필요로 하는 재생사업의 관리·실행주체로 그 역할을 높일 것이다”고 밝혔다.



글·사진 _ 임경숙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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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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