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창의인재 수요, 나날이 증가

2015년도 공간정보 창의인재 양성포럼 개최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6-01-06


“산업계에서는 공간정보와 다른 산업을 창의적으로 접목하고 융복합할 수 있는 공간정보 창의인재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김선태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 국장은 ‘2015년도 공간정보 창의인재 양성포럼’에서 공간정보관련 인재 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유승경 국토부 공간정보진흥과 사무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금번 포럼은 공간정보 창의인재 양성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6일(수) 이화여대 교육관에서 개최됐다. 산·학·연·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하였으며,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공간정보산업진흥원(총괄: 황정래 수석연구원)과 국토연구원이 주관하였다.

공간정보 창의인재 양성사업은 지난 2003년에 공무원, 교사, 산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공간정보 거점대학 지원사업으로 시작했다. 이후 ICT, 모바일 등 첨단기술의 발달로 공간정보와 다른 산업의 융복합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2014년에 기존 인재양성사업을 ‘창의인재 양성사업’으로 개편했다.
 
2014년 6월에는 공간정보 핵심인재 양성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공간정보 특성화대학원 11개(강릉원주대학교, 강원대학교, 경북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동의대학교, 부경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세종대학교, 안양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충남대학교) 지정 및 창의인재 장학생 2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아울러 공간정보 특성화고 운영위원회는 실무인재를 양성하는 특성화고등학교로 서울디지텍고, 인천기계공고, 울산경영정보고를 지정하여 교육기자재설치, 교과서제작, 교원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공간정보 특성화고 운영위원회 및 공간정보 핵심인재 양성위원회의 연차평가 결과 3개 특성화고등학교와 창의인재 장학생 전원을 계속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나아가 신규 장학생 15명을 추가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창의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공간정보 온라인교육 활성화를 위해 2003년 개발한 공간정보 중앙교육센터(www.necgis.go.kr)를 고도화했다. 활용성 낮은 콘텐츠를 폐지하고, 활용성 높은 콘텐츠를 제작해 일반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교육의 누적교육생은 4만 여명이며, 국토부는 계속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지는 창의인재 양성사업 발전방안 토의에서는 △공간정보 기반 새로운 아이디어 기획/설계하는 전문가 육성, △산업체 수요 중심교육으로의 변화, △타분야와 융복합 교육, △공간정보 자격증 세분화, △중소기업으로의 취업 유도, △특성화고 학생의 병역처리 등 많은 의견이 제안됐다.

국토부는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해 향후 사업의 진일보를 위해 세부 조치계획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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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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