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환경분야 전담 심사팀 신설

건강 및 환경분야 ‘자원재생 심사팀’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6-01-06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1월부터 건강 및 환경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 심사를 전담하는 ‘자원재생 심사팀’을 신설한다. 

‘자원재생 심사팀’은 여러 심사팀에서 나눠서 맡고 있는 건강 및 환경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 심사 업무를 담당한다. 주로 △수질 정화, △대기 오염물 분리, △폐기물을 이용한 연료 생산, △헬스나 뷰티 케어 기술 등에 대한 특허 심사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수질 정화나 대기 오염물 분리 같은 환경 관련 기술들에 대한 특허출원은 최근 5년간 (2010년~2014년) 매년 3,500건 이상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고, 그 만큼 관련 기술개발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근 파리협약이 타결돼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는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 대비 37%를 감축하기로 목표치를 제출한 만큼, 청은 앞으로 환경오염 물질 저감이나 자원 재활용에 관한 기술개발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설된 ‘자원재생 심사팀’에는 환경, 생물, 정보통신 분야 등의 박사급 심사관 5명을 포함해 17명의 심사관이 본인의 전문 분야별로 특허 심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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