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마을만들기에 1억5천 지원

‘맞춤형 정비사업’ 3월 31일까지 서류접수
라펜트l뉴미디어l기사입력2016-01-19

허브센터 완공사진 ⓒ경기도

경기도가 주거재생 추진사업인 ‘맞춤형 정비사업’에 총 1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총 2개소이며, 마을 당 1억 원(도비 3천만 원, 시군비 7천만 원)을 계획수립 용역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구도심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개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축물 철거 없이 공원, 도로, 주차장,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공동이용시설을 확충, 정비할 수 있다.

맞춤형정비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시장·군수는 마을주민들과 협의해 주민주도의 사업계획서 작성해 3월 31일까지 도지사에게 공문신청 하면 된다.

사업계획서에는 정비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 등 3개 이상 복합 계획이 수립돼야 하며 지역여건을 고려한 지속적인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계획이 필수로 반영돼야 한다.  지원사업비는 1개소당 60억 원 이내 기준으로 작성하면 된다.

도는 4월중 건축‧도시재생분야 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현장 확인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정비계획 수립과 실시계획 등 행정절차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기존 재개발정비사업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계획을 우선 수립하고, 국·도비 매칭으로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_ 뉴미디어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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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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