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시민참여형 가로수 관리활동 활성화
제2기 가로수정원사 학교 개교식 개최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6-06-02
제2기 가로수 정원사 학교 개교식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참여형 가로수 관리활동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
유문종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가로수학교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가로수활동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수원그린트러스트와 수원시가 협력하여 지난 1일(수)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대회의실에서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가로수 정원사 학교’ 개교식이 개최됐다.
한상율 소장은 “수원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시민참여 가로수 가꾸기를 정착시켜 나갈 것을 약속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한상율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장의 축사와 유문종 (재)수원그린트러스트이사장의 교육안내,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특별강연에서는 차선식 수원시 가로수팀장의 ‘수원시 가로수 현황과 관리방안’강의를 진행했다.
차선식 팀장은 “수원시에서는 가로수팀을 새로 신설하면서 가로수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지속적인 시민들과의 협력 활동으로 시민참여형 가로수 관리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로수 정원사 학교’는 5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강좌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가로수정원사 활동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가로수를 심고, 가꾸며 아름답고 시원한 가로수 길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되었다.
현재는 2015년 제1기 가로수정원사 학교를 통해 배출된 가로수정원사 30여명이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가로수 돌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글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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