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추가 조성

경주 김유신의길, 청도 운문호반 에코트레일 18억 원 투입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6-08-10
경주화랑문화생태탐방로 위치도

경상북도는 국가생태문화탐방로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된 경주화랑문화생태탐방로(김유신의 길)와 청도 운문호반 에코트레일 조성사업에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한다.

이들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환경부 주관 국가생태탐방로 1,000㎞ 구축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그간 경북도에서는 안동 퇴계오솔길, 상주 낙동강생태문화탐방로, 청도 운문신화랑에코트레일, 울진 왕피천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해 지역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경주화랑문화생태탐방로는 경주국립공원 ‘화랑지구’의 총 2.3㎞구간에 걸쳐 현재 공사 중인 신화랑풍류벨트 조성사업구간과 연계해 추진된다.

기존자연생태 탐방로와 김유신장군묘, 송화방, 임신서기석, 숭무전 등의 인근 문화관광자원과 화랑정신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청도 운문호반에코트레일 조성사업은 자연생태경관이 우수한 운문댐 상류지역인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 일원총 2.7㎞구간에서 추진된다. 탐방로 조성 및 전망대, 소공원, 거연정 건립등 지역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길을 조성한다.

조남월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생태보전과 국민여가증진 모두를 충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자연환경을 활용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문의_경상북도 환경정책과(054-880-3521)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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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k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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