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30년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

수목원, 시민과 전문가 참여하는 공청회 개최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6-09-23
대구시는 2030년 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지난 21일(수) 오후 2시 30분 대구수목원 교육관 2층에서 개최했다.

공청회에는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관계 전문가, 시민들을 포함해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실현 가능하고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주민 불편사항 등 시민들의 공원녹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임원현 대구한의대 교수가 좌장으로 박영대 대구대 교수, 김근호 영남대 교수, 신우화 대경연 연구위원, (사)한국조경사회 대구경북시도회, 임영훈 사무국장(사회단체)이 참석했다.

대구시는 공원녹지분야의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2030년 공원녹지기본계획’의 수립을 위해 지난 2014년 4월 용역을 착수해 관련 분야에 대한 기초조사, 시민의식 설문조사, 확충 대상지 조사 등을 실시해 기본계획안을 작성했다.

'2030년 공원녹지기본계획'은 공원녹지 현황, 공원녹지율 분석, 공원서비스 수준분석 등을 통해 우리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이에 맞춰 미래상을 설정하고 이에 도달하기 위한 추진전략과 공원녹지 부문별 기본계획을 담게 된다. 아울러 상위계획인 2030년 도시기본계획의 기본방향 및 관련 지표를 반영한다다.

향후 의회 의견청취․관계기관 협의․관련 위원회 자문 및 심의, 최종 보고회 과정을 거쳐 연말경 2030년 공원녹지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ssinkija@naver.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