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차관, ‘다음 세대 위해 친환경 국토 만들 것’

식목일 맞이 편백나무 1,000 그루 심어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04-05
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직원들과 세종시 전동면 송성리 산145번지 일대 임야(약 0.71㏊)에 편백나무 1,000여 그루를 심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식목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세종시로 이전한 후 다섯 번째 진행하는 행사로 김경환 1차관과 직원 50여 명이 직접 나무를 심어보면서 나무의 가치와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실시했다. 

김경환 차관은 “이 날 심은 나무들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기후변화를 늦춰주고, 더 나아가 생태계 평형이 안정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울창한 숲이 바쁜 삶을 사는 우리의 마음에 평화와 치유를 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경환 1차관은 “오늘 심은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잘 자라서 나쁜 공기를 정화해 줘 황사와 미세먼지로 덮인 우리 하늘을 맑게 해주길 기대한다. 앞으로 나무를 심는 운동을 활발히 해서 다음 세대에게 더욱 좋은 환경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된다.”라고 말했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하는 일 중에 푸른 국토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친환경 차량, 친환경 주택 등을 개발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하는 등 우리나라를 저탄소 녹색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늘 심은 편백나무는 피톤치드(천연 항균물질)가 많이 함유되어 살균·항균 작용이 뛰어나고 공해가 심한 곳에서도 잘 자라는 강한 나무로 알려져 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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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k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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