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혁 작가, ‘2017 코리아가든쇼 대상’ 수상 [라펜트 조경뉴스]

최재혁 작가, ‘2017 코리아가든쇼 대상’ 수상

작품명 ‘세심원(洗心園)_마음이 쉬는 자리’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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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코리아가든쇼’의 대상에 ‘세심원(洗心園)_마음이 쉬는 자리’의 최재혁 작가가 수상했다. 최고작가상은 ‘내 마음의 동굴 - Cave of the Heart’의 김지영 작가, 최우수상은 ‘ Red Roots, 할머니’ 정효연 작가에게 돌아갔다.

최재혁 작가는 “박람회가 시작됐던 4월에 피었던 꽃이 지고, 5월에 새로운 꽃이 피어났다. 누구에게나 꽃 피는 시절이 각각 다르게 오고, 그 시절이 진다하더라도 내년에 다시 꽃을 피운다. 정원을 보면서 인생을 배운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7 코리아가든쇼’ 시상식이 지난 12일(금) 일산호수공원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 개최됐다.

신원섭 산림청장,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원섭 산림청장은 “2014년 코리아가든쇼 첫 개최 이후 K-Garden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정원작가 발굴의 등용문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향후 첼시플라워쇼나 쇼몽가든페스티벌에 뒤지지 않는 박람회를 만들 수 있도록 민관산학과 협력하겠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에 나오는 작은 요정들은 오늘날 정원작가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코리아가든쇼가 세계적인 정원축제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대상을 수상한 최재혁 작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와 1,000만원의 상금, 부상으로 일본에서 열리는 ‘2017 세계가드닝월드컵’ 참관여행권 2장과 ‘2018 세계가드닝월드컵’ 쇼가든부문 출전권이 수여됐다.

최고작가상을 수상한 김지영 작가에게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효연 작가에게는 고양시장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을 수상한 7인의 작가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수상	훈격	작가명	작품명
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최재혁	세심원(洗心園) - 마음이 쉬는 자리
최고작가상	산림청장상	김지영	내 마음의 동굴 - Cave of the Heart
최우수상	고양시장상	정효연	Red Roots, 할머니
우수상	국립수목원장상	김기범	친구름정원
		김철중	그루잠 - 잠깐 깨었다가 다시든 잠
		노회은	이프 - 꽃보다 아름다운 삶을 가꿀 수 있다면
		박지혜	마음풍경원 - Mindscape Garden
		서빛나래	낮과 밤, 마음을 비추는 시간
		차용준	B612
		한라영	로그오프 가든